2020년 2월 18일 화요일

3월12일 탄생화 수양버들(Weeping Willow)

오늘의 탄생화 수양버들(Weeping Willow/버드나무과)

수양버들(Weeping Willow/버드나무과)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의 낙엽교목. 가지는 가늘게 자라며 아래로 늘어지고, 잎은 바소꼴이다. 이른봄에 잎보다 먼저 길이 2∼3㎝의 꽃이삭이 달린다. 자웅이주로 암꽃은 배쪽에 1개의 샘이 있고, 수꽃은 수술이 2개, 등·배에 2개의 샘이 있다. 꽃밥은 노란색이고, 붉은색인 것은 다른 종과의 잡종이라고 생각된다. 중국이 원산지이고 종명(種名)이 가리키는 바빌론에는 야생하지 않는다. 육각버들·서호버들 등 가지의 길이나 늘어진 정도, 잎의 모양과 잎이 붙는 방식 등으로 품종이 구별된다. 다른 종인 오시다레버들 S. ohshidare은 가지가 굵고 다 자란 잎은 넓고 커서 수양버들의 변종 또는 잡종이라고 생각된다. 


꽃말 : 사랑의 슬픔

재미로보는 꽃점 
사소한 일로도 가슴앓이를 하는 당신. 신경이 약한 사람입니다. 낭만적으로 꿈의 세계를 떠돌며 플라토닉한 사랑을 추구하는 사랑의 방랑자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슬픔에지지 않겠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현실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어른다운 사랑을 하겠다는 용기를 가지십시오.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무의미한 한탄은 오늘로 끝내면 어떻겠습니다. 

@#$%^&*
일본의 전설입니다.
옛날 깊은 골짜기에 두 그루의 버드나무가 있었습니다. '후후야나기(夫婦柳)'라는 나무였습니다. 어느 날 그 가운데 한 나무를 베어 냈습니다. 이웃 마을의 나무꾼 16명이 달려들어 가까스로 베어 냈습니다. 그러나 이내 그 가운데 한 명이 쓰러지는 것이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어 더욱 무서웠습니다.
나무꾼들이 산 속의 가까운 움막 속에서 쉬고 있자니 어디선가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 히죽히죽 웃으며 자고 있는 사람들을 넘어서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나무꾼들은 피를 토하며 정신이 돌아 그대로 죽어 버렸습니다. 마을사람들은 '후후야나기'의 복수라고 하며 그 뒤로 이 골짜기를 '쥬로쿠진타니(十六人谷)'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