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보랏빛 라일락(Lilac)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보랏빛 라일락(Lilac)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0년 2월 19일 수요일

5월30일 탄생화 보랏빛 라일락(Lilac)

오늘의 탄생화 : 보랏빛 라일락(Lilac/물푸레나무과)

보랏빛 라일락(Lilac/물푸레나무과)
우리의 토종 수수꽃다리는 대개 연한 보라색을 띠는데 라일락은 흰색이 많고 잎과 꽃이 모두 크다. 4-5월에 꽃이 피며 높이 2-3m의 키로 자란다. 공원이나 정원수로 사랑 받는 라일락은 우리 식 이름으로 수수 꽃다리 인데 우리는 우리 이름을 버리고 너무도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라일락'으로 부른다.
이 라일락은 유럽에선 특히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선 향기가 은은하고 오래 가서 처녀가 몸에 지니는 향낭에 꽃을 담아 다니기도 하고 간혹 네 갈래로 갈라지는 꽃이 다섯 갈래로 갈라진 꽃을 찾으면 마치 '네잎클로버'처럼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낭만적인 믿음에서 더욱 사랑 받는다고 한다. 서양에선 '리라꽃'이라고도 부르는데 잘 아는 노래 '베사메무쵸'에도 나올 정도다.


꽃말 : 사랑의 싹이 트다

재미로보는 꽃점 
추억에 빠지는 일은 이제 그만 두세요. 모처럼 연인을 만났는데도 과거에 사로잡혀 앞으로 발전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자신에 정직하세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너무 주기만 해서도 안 됩니다. 사랑은 두 사람이 키워 나가는 것입니다.

@#$%^&*
첫사랑의 쓰라림이 어떤 건지 맛보고 싶으면 라일락 잎을 어금니로 씹어 보라는 말이 있다. 쓰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