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 빨강 동백(Camellia/차나무과)
빨강 동백(Camellia/차나무과)
차나무과(茶―科 The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
한국에서는 제주도 및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만 볼 수 있는데 바닷가를 따라 서해안 어청도까지, 동쪽으로는 울릉도까지 올라와 자란다. 특히 울산광역시 온산읍 방도리에 있는 목도(目島)에는 동백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동백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6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의 동백나무숲은 동백나무의 북한계선으로 천연기념물 제66호로,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의 백련사 동백나무숲은 제151호로,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의 동백나무숲은 제169호로, 전라남도 고창군 삼인리의 동백나무숲은 제 184호로, 경상남도 거제시 학동리의 동백나무숲은 제 233호로 각기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전라남도 여수시의 오동도 또한 동백나무숲으로 잘 알려져 있다.
꽃말 : 고결한 이성
재미로보는 꽃점
완성된 사랑이야말로 당신의 이상이지만 아직은 어딘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군요. 그것은 새빨갛게 타오르는 동백 같은 정념. 사랑을 고양시키기 위해서는 당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쁨을 얻으려면 그만큼의 준비를 아끼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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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동백나무 씨에서 기름을 짜서 등잔기름·머릿기름 또는 약용으로 쓰기도 했다. 이밖에 혼례식 상에서 동백나무를 대나무와 함께 자기항아리에 꽂아 부부가 함께 오래 살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