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2일 수요일

2월12일 탄생화 쥐꼬리망초(Justicia Procumbes)

오늘의 탄생화 : 쥐꼬리망초(Justicia Procumbes/쥐꼬리망초과)

쥐꼬리망초(Justicia Procumbes/쥐꼬리망초과)
쥐꼬리망초과의 1년초. 산야와 길가에서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자라다가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높이 30 cm 내외로 자라고 마디가 굵으며 줄기는 사각형이다. 잎은 마주달리고 타원상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9월에 피고 연한 자홍색이며 수상꽃차례로 밀생한다. ·소포 및 꽃받침조각은 거의 비슷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투명한 막질이다. 화관은 순형(脣形)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하순(下脣)3개로 갈라지고 백색 또는 연한 홍색 바탕에 붉은 반점이 있다. 수술은 2개이다. 삭과()2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4개로서 잔 주름이 있다. 전초를 류머티즘에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다.


꽃 말 가련미의 극치

재미로보는 꽃점
쥐꼬리망초는 강력하고 늠름한 식물. 당신에게 어울리는 연인도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 자신은 가련하고 청초합니다. 그 아름다움을 잃고 싶지 않은 것. 당신을 지켜주는 늠름한 기사가 바로 평생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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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망초의 모양은 쥐의 꼬리를 닮았다고 해 '여우의 손자'라 부른답니다. 길가나 벌판, 논밭의 사잇길 등 어디서나 자라기 때문에 자칫 지나쳐 버리기 쉽습니다. 열대를 중심으로 온난지대에 퍼져 있는 국제적인 식물군입니다. 입술 모양을 띤 하얀 꽃, 얇은 자줏빛 꽃도 있습니다
작은 꿀벌이 화관의 중심으로 파고들 때 꽃 입구에서 흔들리는 두 개의 수술에 닿아 몸에 꽃가루가 묻게 됩니다. 이를 충매화라고 합니다. 쥐꼬리망초를 뿌리채 뽑아내 그늘에서 말립니다. 그것을 다려서 마시면 기분이 안정됩니다. 신경 안정제입니다. 술로 담가 마시면 최면 작용이 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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