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1일 금요일

좋은생각 감사편지

안녕하세요.
좋은 생각과 행복한 동행을 하면서 너무 많은 기쁨도 경험합니다.
내 작은 글이 책에 실린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 좋았는데 그 다음 편집실 님의 전화를 받았을 때 팔 다리를 다친 상태라 똑똑하지 못한 음성으로 대답을 해서 정말 죄송했어요.
그리고 며칠 전 좋은 님이 보내주신 참기름과 들기름 깨소금까지 잘 받았습니다. 좋은 님께서 베푸는 사랑을 과연 언제 갚을 수 있을는지 마음 한편에는 빗진 자의 무거운 마음도 없지는 않지만 좋은 님의 귀한 선물 맛있게 먹고 건강하겠습니다. 나누고 싶어도 마음뿐인 제가 좋은 생각의 좋은 뜻을 혼자 누리기 아까워서 참기름과 참깨는 시각 장애 이웃 자매에게 전했답니다. 받은 기쁨을 또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시는 좋은 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기쁜 마음을 염치없지만 몇 자의 글씨로나마 편집실에 전합니다.
즐겁고 풍요로운 중추절 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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