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방주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분꽃
아침에는 나팔꽃이 반겨주고 오후에는 분꽃이 나를 반긴다
.
저녁에 피었다가 다음날아침에 시드는 분꽃은 나팔꽃을 줄여 놓은 모양이다
.
꽃말처럼 수줍음을 가득안고 있는듯 예쁘고 귀엽다
.
햇살이 퍼지면 잠들 분꽃이지만 내 기분대로 인사를 한다
.
“
분아
~~”
좋은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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