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5일 일요일

1월 4일 탄생화 흰 히아신스(Hyacinth)

오늘의 탄생화 : 흰 히아신스(Hyacinth/백합과)






흰 히아신스(Hyacinth/백합과)
은화 식물에 속하는 한 문(門). 뿌리, 줄기, 잎의 구별이 있고, 관다발이 있음. 무성세대에서 만들어진 포자는 자라서 전엽체를 형성하고 이에서 만들어진 정자와 난세포가 수정하는 유성생식도 함.



꽃말 : 차분한 사랑 


재미로보는 꽃점 
상냥하고 유유자적한 사람이지만 승부욕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주위에서 재촉을 하면 중도에서 포기하거나 안달하기 쉽지만 자기 페이스를 무너뜨리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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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전쟁에서 아킬레우스가 죽은 후 그의 갑옷 '아이기스'를 어머니인 아프로디테가 그리스 영웅에게 주라고 하였다. 이 때에 두 사람의 경쟁자가 있었는데 이름은 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 였다. 지혜와 용기가 높이 평가되어 갑옷은 오디세우스에게 돌아갔고, 아이아스는 비관하여 자살을 했다. 그 때 그의 피가 땅속에 스며들어간 곳에서 꽃 한 송이가 피었는데 그 잎에는 아이아스(Aias)의 앞자리 두 글자 Ai가 그려져 있었다.
아이는 그리스어로 '비애'의 뜻이 있으며, 이 꽃을 히아신스라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2020년 1월 4일 토요일

1월 3일 탄생화 사프란(Spring Crocus)

오늘의 탄생화 : 사프란(Spring Crocus) 
사프란(Spring Crocus/붓꽃과 원산지:브라질
이른 봄에 노랑, 자주, 흰색의 작은 튤립 같은 꽃이 피는 식물



꽃말 : 후회 없는 청춘


재미로보는 꽃  점  일관되게 사랑하는 크로커스처럼 성실함이야말로 당신의 장점. 인생도 사랑도 후회 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약삭빠른 계산은 당신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생각을 소중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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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데라샤 섬에 전해 오는 무상한 사랑 이야기 입니다. 의술이 뛰어나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던 미청년 크로커스가 살았습니다. 리즈라는 이름의 귀여운 소녀의 연인이였습니다. 그런데 비극이 시작됩니다. 리즈의 어머니인 대부호의 미망인이 크로커스를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응답 없는 짝사랑을 견디지 못한 부인은 마침내 크로커스를 활로 쏘아 잔혹하게 죽이고 맙니다. 이 슬픈 사건을 막지 못한 여신 비너스가 젊은 연인들의 사랑을 기념해 크로커스의 혼을 샤프란 꽃에, 리즈의 혼을 나팔꽃에 머물게 했다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2020년 1월 3일 금요일

1월 2일 탄생화 노랑 수선화(Narcissus Jonquilla)

오늘의 탄생화 : 노랑 수선화(Narcissus Jonquilla)

노랑 수선화(Narcissus Jonquilla)/ 원산지:브라질
콩과(科)에 속한 한해살이풀이다. 높이 30~5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가시가 나고 잎은 양치류의 잎처럼 생겼고, 여름에 연분홍의 작은 꽃이 핀다. 4개의 수술은 길게 밖으로 나오고, 꼬투리는 콩처럼 마디가 지고, 3개의 씨가 들어 있다. 잎을 손으로 건드리면 이내 오므라든다. 학명은 Mimosa pudica이다.



꽃 말 : 사랑에 답하여


재미로보는 꽃점
양자택일의 어려운 선택에 맞부딪치는 일이 많을 사람. 어느 한 쪽을 택하면 망설임 없이, 무리하게 보일 정도로 앞으로 치고나가야할 운명입니다. '수선(水仙)'이란 이름이 신선의 모습을 닮았다는것에서 유래했듯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힘이감추어져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사랑도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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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그리스에 '나르시소스'라는 매우 잘생긴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양떼를 몰고 햇살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한가로운 목동이었습니다. 목동의 멋진 모습 때문에 여러 요정들에게서 구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나르시소스는 양떼를 모는 일만 열심히 할 뿐 어느 요정도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나르시소스는 참 멋있지 않니?" "그래. 그런데 너무 건방져!" "그건 그래. 하지만 그는 날 사랑하게 될 거야!" "아니야, 나를 사랑하게 될 거야!"

요정들은 서로 서로 나르시소스의 사랑을 독차지하려했습니다. 그러나 요정들 중의 어느 누구도 나르시소스의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 요정이 너무 무심한 나르시소스를 원망하고 미워한 끝에 복수의 여신을 찾아갔습니다.

"오만한 나르시소스가 참 사랑에 눈을 뜨게 한 다음 곧 그 사랑이 깨져 버리게 해 주십시오."

복수의 여신은 나르시소스를 저주한 요정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줄을 알 리 없는 나르시소스는 양떼를 몰고 거닐다가 목이 말라 호숫가로 갔습니다. 물속에는 아름다운 얼굴이 비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처음 보는 아름다운 얼굴이었습니다. 손을 집어넣으면 파문에 흔들리다가 잔잔해지면 또다시 나타나곤 했습니다. 나르시소스는 그 아름다운 모습에서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습니다. 나르시소스가 웃으면 따라 웃고 말을 하면 따라하고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는 그 요정을 바라보며 물에 비친 모습이 자신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애를 태우며 사랑에 빠져갔습니다.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던 나르시소스는 점점 여위어 갔습니다.
그래도 그 자리를 떠날 줄 모르던 나르시소스는 어느 날 그 자리에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항상 나르시소스를 사모하던 숲의 요정들은 그의 죽음을 모두 슬퍼했습니다. 시체를 화장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나르시소스가 있던 자리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났습니다. 물속에 비친 자기를 사랑하다 죽은 나르시소스를 닮아 청초하고 가련해 보였습니다.
이 꽃의 이름이 '수선화'입니다.



2020년 1월 2일 목요일

1월 1일 탄생화 : 스노우드롭(Snow Drop)

오늘의 탄생화 스노우드롭(Snow Drop/수선화과)
 


스노우드롭(Snow Drop/수선화과)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lidaceae) 갈란투스속(Galanthus) 식물들
흰 꽃이 피며 유라시아가 원산지이다. 이 속에는 약 12()의 식물과 봄에 꽃이 피며 비늘줄기를 지니는 많은 변종들이 있다. 눈꽃(G. nivalis)과 자이언트스 노우드롭(G. elwesii)등 여러 종들은 아래로 숙여 피는 꽃의 향기가 좋아 많이 심는다. 봄이 되면 정원의 식물들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우리 나라에서는 자라지 않지만 위의 2종을 외국에서 들여와 정원이나 화분 등에 심고 있다. 꽃이 2~3월경에 흰색으로 핀다.

꽃 말  희망

재미로보는 꽃점
당신은 눈이 내려도 찬바람이 불어도 결코 굴하지 않는 스노우 드롭처럼 인내심이 강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희망은 언젠가 반드시 성취됩니다. 합리성과 성실성을 소중히 간직해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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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던 날. 갑자기 꽃이 지고 나뭇잎이 떨어지더니 찬바람이 휘몰아쳐 순식간에 주위가 온통 눈으로 덮이게 되었답니다. 추위로 몸이 얼어붙은 두 사람 앞에 천사가 사뿐히 내려와 "봄이 가깝다"고 속삭였습니다. 그리고 살짝 눈을 매만지자 눈이 녹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모두 녹아 버린 그곳에 나타난 것이 오늘날 순백색의 꽃 스노우드롭 이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경자년


이름이 경자라는 흰 쥐띠 해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언제나 보내고 맞이하는 송구영신 기도는 연중행사처럼 계획과 포부와 결심으로 시작한다그러나 올해는 계획도 결심도 포부도 생활고에 뒷전으로 밀렸다.
간절한 기도

하나님저 돈 좀 주세요.~~“

~~! 기도 중에 웃음이 나왔다.
있는 사람들이야 콧방귀 끼겠지만 얼마나 더 기다려야 경제가 살아날까? 수없이 송파  세모녀 사건을 떠올린다.
바닥을 치고 뒤돌아보면 더 아래 더 깊은 곳에 또 내려갈  곳 또 다른 바닥이 남아 있는 듯 캄캄하다.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모든 것 내려놓고 사업장 문을 닫고 말았다.

"점포 임대

포부보다  포기가 많아진 현실 앞에 겸손하게 소망한다.
올해는 건강하게 기쁨으로 잘 살아 낼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