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 일요일

파리의 연인



난 기대하고 있었어 너의 하루에도 
내가 있기를 더 바라게 됐어
가끔 너의 눈빛 속에서 나 아닌 누군가를 볼 때면
벼랑 끝에선 듯 절망이 날 깨웠어


♥ 내 안에 너 있다.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
우리 시작해도 되겠니?

2019년 3월 10일 일요일

3월10일 탄생화 느릅나무(Hackberry)

오늘의 탄생화 : 느릅나무(Hackberry/느릅나무과)

느릅나무(Hackberry/느릅나무과)
키 20m, 나무 지름 60㎝ 정도이다. 느릅나무속(―屬 Ulmus) 식물 중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꽃은 4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4~5월에 녹색에서 갈백색으로 익으며, 날개가 달려 가운데가 부푼 동전 모양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나무에 동전들이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공원이나 정원에 널리 심고 가로수나 분재용으로도 쓰인다. 봄에 어린잎을 따서 떡에 넣어 먹기도 한다. 나무껍질은 유피(楡皮)라고 하는 한약재로 쓰이는데, 봄가을에 나무껍질을 떼어내어 치습(治濕)에 쓰거나 이뇨제·완하제 등으로 쓴다. 변재(邊材)는 백색이나 심재(心材)는 암홍색으로 질이 굳고 무거우며 탄력성이 좋고 틈이 벌어지지 않아 건축재·기구재·선박재·땔감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꿈에 느릅나무잎을 보면 큰 은혜를 받게 된다고 한다.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갈전리의 느릅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7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꽃말 : 고귀함


재미로 보는 꽃점
시야가 넓은 자신만이 아니라 모두 번영하기를 바라는 사람.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타입.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기 마련이므로 초조해 말고 기다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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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럽에서는 여자의 옷을 느릅나무 잎새로 만들었으므로 여자를 엔프레(느릅나무라는 뜻)라 불렀고 남자를 어스(대지라는 뜻)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2019년 3월 9일 토요일

3월 9일 탄생화 낙엽송(Larch)

오늘의 탄생화 : 낙엽송(Larch/소나무과)

낙엽송(Larch/소나무과)
소나무나 잣나무같은 침엽수는 사시사철 푸르기 때문에 상록수라고 하지만 같은 침엽수인 낙엽송은 가을이 되면 노랗게 낙엽이 집니다. 이렇게 '잎을 간다' 하여 잎갈나무 혹은 이깔나무라고도 합니다. 4-5월에 꽃이 황갈색으로 피고 송진이 많아 내구력이 뛰어나고 부패에 매우 강하여 강도가 좋은 목재로써, 실내 바닥 재뿐만 아니라 외부 데크재로 사용하는 천연방부 데크목으로 한때는 전봇대로 많이 쓰였습니다. 



꽃 말 : 대담


재미로보는 꽃점  
사랑과 용기가 넘치는 당신은 때때로 대담한 일을 해서 주위를 놀라게 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대담함은 충분히 계산된 것. 현실을 정확하게 가늠한 뒤여서 대개 성공합니다. 생활력이 왕성한 사람. 쾌활하고 놀기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을 절실히 찾아다니는 낭만주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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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모양이 중국의 소나무와 비슷하다고 해 '당송(唐松)'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높이가 30미터 이상이나 되는 위풍 당당한 나무입니다. 봄에는 밝은 초록빛으로 우거지고, 바람에 산들산들 흔들리는 송림 경치는 참으로 우아합니다.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드는데 그 화려함은 수목의 왕자라 부르고 싶을 정도로 품격이 있습니다. 유럽의 가로수는 대부분 이 낙엽송 입니다. 아름다운 건축재로서 전신주나 철도 침목으로도 사용됩니다.




2019년 3월 8일 금요일

3월 8일 탄생화 밤꽃(Castanea)

오늘의 탄생화 : 밤꽃(Castanea/참나무과) 
  
밤꽃(Castanea/참나무과)참나무과(―科 Fag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키가 15~20m이며 열매를 취하기 위해 널리 심는데, 수피는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긴 난형(卵形)으로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의 겉맥은 가운데맥에서 양쪽으로 17~25쌍이 뻗어 있다. 6~7월에 암·수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미상(尾狀)꽃차례로 피는데, 암꽃은 꽃차례의 아래쪽에 3송이씩 무리지어 핀다. 수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과 10개 정도의 수술로 되어 있고, 암꽃은 6개의 방으로 나누어진 씨방과 6개의 암술대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9~10월에 견과(堅果)로 익어 길이가 3㎝ 정도 되는 가시가 많이 난 밤송이가 되며, 그 속에 1~3개의 밤이 들어 있다.


꽃 말 : 진심


재미로보는 꽃점  
다재 다능하고 행동력이 있는 사람. 지나치게 사리 분명하게 말하기 때문에 오해를 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 만만한 반면 쓸쓸하고 고독한 사람입니다. 진심을 가지고 성심껏 사람을 대하도록 합시다. 상대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강력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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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프고 고생스러운 일을 다 겪어보았다는 뜻의 "밤송이 우엉송이 다 끼어보았다"라는 속담은 가시가 있는 밤송이와 갈퀴 모양으로 굽어서 찌르는 우엉의 꽃송이에서 나온 말이다. 밤을 땅에 뿌리면 밤에서 싹이 나와 꽤 자랄 때까지 밤껍질이 어린나무 뿌리에 계속 붙어 있다고 하여, 밤나무를 근본(선조)을 잊지 않는 나무로 여겨 밤을 제상(祭床)에 올린다고 한다. 




2019년 3월 7일 목요일

3월 7일 탄생화 황새냉이(Cardamine)

오늘의 탄생화 : 황새냉이(Cardamine/십자화과)


황새냉이(Cardamine/십자화과)
동아시아·히말라야·유럽 및 북아메리카의 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분포한다.
논, 습진 들판, 도랑, 하천을 비롯해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잡초입니다.
황새냉이의 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꽃말 : 사무치는 그리움

재미로 보는 꽃점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 하지만 내면에는 뜨거운 열정을 가슴속에 숨기고 있는 정열가 입니다. 타오르기 시작하면 경솔한 행동으로 나서기가 쉽습니다. 때문에 연인에게 실망을 주어 실연하게 됩니다. 결혼 상대는 냉정하게 고려하며 교재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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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를 물에 담그어 싹을 틔우는 봄철에 꽃을 피웁니다.
아래쪽에 핀 꽃이져서 씨가 맺혀도 위쪽에는 꽃이 아직 남아 있기때문에 '종자 달린 꽃'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씨가 여물면 톡톡 튀어서 주변에 씨들을 뿌리는데 그 순간을 목격한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