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8일 금요일

3월 8일 탄생화 밤꽃(Castanea)

오늘의 탄생화 : 밤꽃(Castanea/참나무과) 
  
밤꽃(Castanea/참나무과)참나무과(―科 Fag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키가 15~20m이며 열매를 취하기 위해 널리 심는데, 수피는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긴 난형(卵形)으로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의 겉맥은 가운데맥에서 양쪽으로 17~25쌍이 뻗어 있다. 6~7월에 암·수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미상(尾狀)꽃차례로 피는데, 암꽃은 꽃차례의 아래쪽에 3송이씩 무리지어 핀다. 수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과 10개 정도의 수술로 되어 있고, 암꽃은 6개의 방으로 나누어진 씨방과 6개의 암술대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9~10월에 견과(堅果)로 익어 길이가 3㎝ 정도 되는 가시가 많이 난 밤송이가 되며, 그 속에 1~3개의 밤이 들어 있다.


꽃 말 : 진심


재미로보는 꽃점  
다재 다능하고 행동력이 있는 사람. 지나치게 사리 분명하게 말하기 때문에 오해를 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 만만한 반면 쓸쓸하고 고독한 사람입니다. 진심을 가지고 성심껏 사람을 대하도록 합시다. 상대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강력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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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프고 고생스러운 일을 다 겪어보았다는 뜻의 "밤송이 우엉송이 다 끼어보았다"라는 속담은 가시가 있는 밤송이와 갈퀴 모양으로 굽어서 찌르는 우엉의 꽃송이에서 나온 말이다. 밤을 땅에 뿌리면 밤에서 싹이 나와 꽤 자랄 때까지 밤껍질이 어린나무 뿌리에 계속 붙어 있다고 하여, 밤나무를 근본(선조)을 잊지 않는 나무로 여겨 밤을 제상(祭床)에 올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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