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5일 토요일

자연의 아름다움


출근길 조금이라도 빨리가려고 골목길을 이용한다. 얼마전 골목안 첫집에 집 수리를 했다.대문도 칠하고 담벼락도 길가 깨진곳돗을 콩크리트로 보수를했다. 새단장한 골목길을 지나는데 "이런! 이런!" 이런자연스런 아름다운 광경이...

틈새가 보일락 말락한 곳에 이름모를 잡초가 자란다. 일가족의 행복한 모양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절로 찬양을 흥얼흥얼...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2014년 3월 30일 일요일

냉이꽃과 쓰레기인간



우리집 담장아래 돌 틈사이로 누가 씨뿌리지 않았을텐데 냉이꽃이 피었다. 
참 예쁘다 생각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잠시후 그 곁으로 외제 승용차가 주차되고 멋스럽고 허우대 부티나는 남자가 내려온다.
"크~억~퉤~~" 소리와 침뱉는소리.
이런! 이런! 하필이면 냉이꽃에...

"보소! 침을 왜 우리집 담장에 뱉습니까? 더럽게~~"

표정 불량하게 힐끗 쳐다보며 간다.
사람이 달라보인다.
어떻게?
쓰레기로.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별꽃


 내 작은 화단에 별꽃이 피었다.

에~이 귀여워라!

주변은 아직 삭막한데...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내 작은 화단에 별꽃이 피었다.

아이~

귀여워라!

주변은 너무나 삭막한데...

2013년 9월 6일 금요일

오빠


사단법인 의암학회가 올해부터 의암 유인석 선생의 선양 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의암학회는 23일 오후 도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2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또 수년간 의암학회를 이끌어 온 원영환 전 이사장 및 학회장의 바통을 이어 신임이사장에 박용수(67) 전 강원대 총장, 학회장에 이구용(79) 강원대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로이 꾸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사업계획안을 비롯 정관개정안, 운영규칙 및 연구윤리규정안 등을 논의했다.

의암학회는 올해 의암학연구 제9호를 발간하는 것을 비롯 △학술대회 개최 △의암 유인석 선생 의병기지 연구 △국역 항와집 제1권 발간 △습재 이소응 약사 발간 등 유인석 선생의 연구 및 선양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박용수 이사장은 “의암 유인석 선생은 일제의 침략으로 국가와 민족이 풍전등화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인물”이라며 “올해 의암 선생의 업적과 혼을 기리기 위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원진 명단

△이사장= 박용수 △이사= 이구용, 김유환, 류연익, 방동인, 원영환, 이대근, 이춘근, 최상익, 최승순 △감사= 유재춘, 최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