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단풍나무

 파란가을 하늘아래 빨강 단풍잎이 너무 예쁘다.
하루 종일 가게에 앉아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며 한숨만 쉬고 있다가 이사한 집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터덜터덜 땅을 쳐다보며 걷다가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은 단풍잎이 빨갛게 물들어 화려하다아름답다는 말로 표현하기에는 미안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자연의 신비다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다.
그래세상은 아름답구나!
이 기분으로 다시 용기를 내고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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