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9일 일요일

2월 9일 탄생화 은매화(Myrtle)

오늘의 탄생화 : 은매화(Myrtle/장미과) 
은매화(Myrtle/장미과)향기가 나는 은매화(M. communis)는 지중해 지역과 아시아 서부가 원산지이며 영국 남부와 북아메리카의 따뜻한 지역에서도 심고 있다. 키가 5m 넘게 자라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고 두껍고 윤이 나며, 작고 투명한 기름샘이 많이 있다. 꽃은 흰색이고 길이가 약 1.8㎝이며 짧은 꽃자루에 1송이씩 핀다. 열매는 흑자색이며 씨가 많은 장과(漿果)이다. 식물의 여러 부위에서 휘발성 기름인 미르톨(myrtol)이 나오는데, 전에는 이를 뽑아서 방부제와 강장제를 만들기도 했다. 은매화의 변종 중 알록달록한 것, 노란색 열매나 흰색 열매가 열리는 것들을 관상용으로 쓰기 위해 재배하고 있다. 반구형의 흰 꽃과 먹을 수 있는 빨간색 장과를 맺는 미르투스 우그니(M. ugni), 뉴질랜드산 관목인 미르투스 불라타(M. bullata)도 관상용 식물로 심고 있다. 한국에는 도금양속 식물이 자라지 않지만 은매화를 원예용으로 심고 있다.



꽃 말 : 사랑의 속삭임 

재미로보는 꽃점
신성한 사람이야말로 유일한 사랑이라고 믿고 있는 당신. 성모 마리아처럼 청순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평화를 찾고 평온함을 사랑합니다. 사랑의 속삭임에도 편암함을 중시하고 온화함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당신처럼 깨끗한 사람을 연인으로 선택하십시오. 속된 타입과 어울리면 당신은 상처를 입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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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이 낙원에서 쫓겨났을 때, 신이 세가지 왕을 갖고 나갈 것을 허락했습니다. 과일의 왕, 대추야자, 음식의왕 밀, 향료의 왕인 은매화랍니다.

피 비린내나는 전설의 이야기도 전해내려오고 있어요.  메리트리우스의 아들 뮬티로스는 페프로스라는 사내에게 매수되어 전차를 세공해 주어 그로 하여금 전차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약속된 보상을 요구하자 페프로스는 그를 바다에 던져 죽이고 말았습니다. 아들을 가엾게 생각한 아버지는 신에게 빌어 아름다운 흰 꽃 '은매화'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는 것입니다.






2020년 2월 8일 토요일

2월 8일 탄생화 범의귀(Saxifrage)

오늘의 탄생화 : 범의귀(Saxifrage/범의귀과)


범의귀(Saxifrage/범의귀과)범의귀과(―科 Saxifragaceae) 바위떡풀속(―屬 Saxifraga)에 속하는 꽃피는 식물로 rockfoil이라고도 한다.
온대와 아북극의 고산지대가 원산지로 300여 종(種)이 동정(同定)되어 있다. 대부분은 암석정원에 심기에 알맞은 것으로 여겨지며, 화단의 가장자리에 심는 식물도 있다. 무리지어 피는 밝은 색의 작은 꽃과 감촉이 고운 잎 때문에 주목을 끈다. 고산지대에 자라는 종들을 뜰에 심으면 제일 먼저 꽃이 핀다.
특히 이 꽃은 이름 많기로 유명하다.
꽃 모습이 호랑이 귀를 닮았다 해서 호이초(虎耳草), 석하엽(石荷葉), 금사하엽(金絲荷葉), 동이초(疼耳草), 바위취 따위로 일컬어지고 있다. 아름다움을 주는 식물이라하여 여성에게 권하는 식물이라고.

꽃 말 : 절실한 애정

재미로보는 꽃점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눈에 띄는 타입은 아닙니다. 무관심을 가장하지만 호기심이 왕성. 연인에게는 절절하고 성실하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것은 상대방에게 변덕스럽게 보이는 것이 유감입니다. "날 쳐다보려고도 하지 않아"하고 상대방에게 원인을 돌리는 경향은 당신을 고립시키고 맙니다. 좀더 느긋하게 사물을 생각하는 편이 앞날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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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중이염, 치질, 부종, 어린이 경련, 신장 결석을 고치는 약효가 있다고 한다. 어린 풀은 나물로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있다. 어디서나 자라므로 뜰 한구석이나 습진 곳에 심어 두면 번식 한다.



2020년 2월 7일 금요일

나비사랑


♪~~외로운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2월 7일 탄생화 물망초(Forget-me-nott)

오늘의 탄생화 : 물망초(Forget-me-nott/지치과) 
물망초(Forget-me-nott/지치과)한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지다.
전체에 털이 많고 뿌리에서 모여 나온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이다. 꽃은 5∼6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한쪽으로 풀리는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인부(咽部)에 5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꽃 말 : 나를 잊지마세요.


재미로보는 꽃점
참된 사랑을 찾는 낭만파. 신경이 예민하고 순수하며 감성이 풍부한 당신입니다.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도 현실적인 문제를 회피하기 쉬운 타입입니다. 유혹을 당하면 순진하게 따르는 것이 문제인 데. 사람을 의식하는 것은 배우지 않는다면 언제까지고 결혼은 꿈일 것입니다. 꿈이란 뒤쫓아 다닐 것이 아니라 두 손으로 꼭 붙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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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도나우강(江)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는 이 꽃을 애인에게 꺾어주기 위해 한 청년이 그 섬까지 헤엄을 쳐서 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청년는 그 꽃을 꺾어 가지고 오다가 급류에 휘말리자 가지고 있던 꽃을 애인에게 던져 주고는‘나를 잊지 말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그녀는 사라진 애인을 생각하면서 일생 동안 그 꽃을 몸에 지니고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이‘나를 잊지 마세요’가 되었다.



2020년 2월 6일 목요일

2월 6일 탄생화 바위솔(Horse-Leek)

오늘의 탄생화 : 바위솔(Horse-Leek/돌나물과)
바위솔(Horse-Leek/돌나물과) 
돌나물과(―科 Crass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지의 바위 위에 자라는 다육식물이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로제트로 땅 위에 편평하게 퍼지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없이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잎은 둥그런 막대처럼 생겼는데 잎끝이 딱딱해져 가시처럼 된다. 9월에 흰색의 꽃이 줄기 끝에서 길게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에는 꽃자루가 없으며,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장이다. 다년생초이지만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면 말라 죽는다. 바위솔과 비슷한 식물로는 바닷가의 바위 겉에 자라는 둥근바위솔(O. malacophyllus) 과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난쟁이바위솔(O. sikokianus)이 있다. 둥근바위솔의 잎은 가시처럼 뾰족해지지 않으며, 난쟁이바위솔의 잎은 아주 가늘고 꽃이 취산(聚散)꽃차례를 이루어 피는 점이 바위솔과 다르다. 바위솔속(―屬 Orostachys)에 속하는 어떤 식물은 기와 위에서 자라기 때문에 지붕지기 또는 와송(瓦松)이라고도 부른다.


꽃 말 : 가사에 근면함

재미로보는 꽃점
언제나 명랑하고 쾌활한 당신에게 결여된 것은 계획성입니다. 다재 다능, 연애도 개방적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큰 소리도 잘 칩니다. 그러나 첫눈에 반하는 일이 많고, 교재가 깊어지면 이내 귀찮아해서 금방 헤어지고 마는 경향이 있습니다. 좀더 진지하게 사람을 대하지 않으면 행복한 연애로 발전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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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고산 식물로서 그 재배의 역사는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산지의 바위 곁에 붙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죽는다. 잎새는 장미꽃처럼 로케트 형으로 퍼지며 끝이 굳어져서 가시처럼 생겼다.
꽃은 9월에 피고 흰색으로 핀다. 일본에서는 메이지 중반에 쌀 한가마와 바위솔 한 그루를 교환할 정도로 진귀하게 여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