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Primrose) / 원산지 : 유럽
앵초과(櫻草科 Primulaceae) 앵초속(櫻草屬 Primula)에 속하는 꽃피는 식물.
500종(種) 이상이 있으며 대개 북반구의 서늘한 곳이나 산지에서 자란다. 보통 낮게 자라는 다년생초이지만 몇몇 종은 2년생 초이다.
한국에는 앵초를 비롯해 5종의 앵초속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중 앵초와 큰앵초(P.jesoana)가 흔하며, 나머지는 높은 산에서 자란다. 이밖에 외국에서 들어온 큐엔앵초(P.kewensis)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원예식물을 흔히 화분이나 정원에 심고 있는데, 이들을 모두 프리뮬러라고도 한다.
꽃말 : 젊은 시절과 고뇌
재미로 보는 꽃점
어린 시절의 꿈과 동경으로 가득찬 당신. 왜 잊어버렸죠? 잊어서는 안됩니다.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 때까지 소중하게 간직하길. 성공하는 것은 확실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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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독일의 산골 마을에 병을 앓는 어머니와 함께 상냥한 소녀 리스베스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위로하려고 벌판으로 앵초를 꺾으러 나갔습니다. 꽃의 요정이 나타나 리스베스에게 신기한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앵초가 피어 있는 길을 가다 보면 성이 나타날 것입니다. 대문 열쇠 구멍에 앵초 한 송이를 꽂아 놓으면 문이 열립니다. 자 어서 가 보세요!"
리스베스가 성에 가 보니 그 곳에는 꽃의 요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요정은 리스베스에게 아름다운 보물을 한아름 주었다고 합니다. 리스베스가 어머니에게 이 보물을 주자 어머니의 볼이 붉어지며 병도 나았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이 꽃을 '열쇠꽃'이라고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