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방주
2018년 8월 19일 일요일
양귀비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이 행복을 안겨주는 아침
무더위에 잡초들은 모두 타들어 간 여름 끝자락에
보란 듯이 자태를 뽐내며 아침을 맞는 화초 양귀비
작은 바람결에도 곧 찢어질 듯 하늘하늘 수줍은 붉은 얼굴
아름답다
.
장하다
.
그대이름 양귀비
청순한 너
가녀린 너
순수한 너 나였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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