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2일 목요일

홀리아페페


홀리아페페는 물을 아주 싫어한다. 
생명력이 강하고 잎사귀에 줄무늬가 참 예쁘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관리 하긴 더욱 쉽다. 
물만 자주 주지 않는다면 정말 예쁘게 키울수있다. 
물을 많이 주면 잎이 뚝뚝 떨어지고 뿌리가  썩기 때문에  흙이 아주 말랐을때 한번씩 주는것이 좋다.
2007년 2월13일 친구를 보내고 오던날 친구를 닮은 홀리아페페를 데려왔다.물을 싫어하는 녀석이다.몸도 마음도 건강한줄 알았던 나의 친구.이뇬, 이지지배, 샤앙뇬, 어린아이처럼 욕을 써가며 대화 가능했던 유일한 친구.뭇된 뇬 그렇게 먼저 하늘나라로 날라버렸지.습성이 친구와 비스므리한 홀리아페페 줄기나 잎이나 강해보이지만 가끔 노랗게 황달기가...빨리 얼릉, 후딱 자라서 번식하고 생육하여 무성해지라고 마주치기만 하면 같은 말을 반복해 주건만  번번히 쌩까고 그날이 그날인듯 살아있는 녀석...내 마음의 친구를 대신한 홀리아페페는 오늘도 거실 끝에서 유리창으로 들여다보는 햇빛을 맞이한다.그리운 나의친구를 보듯이 오늘도 홀라아페페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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