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0일 일요일

냉이꽃과 쓰레기인간



우리집 담장아래 돌 틈사이로 누가 씨뿌리지 않았을텐데 냉이꽃이 피었다. 
참 예쁘다 생각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잠시후 그 곁으로 외제 승용차가 주차되고 멋스럽고 허우대 부티나는 남자가 내려온다.
"크~억~퉤~~" 소리와 침뱉는소리.
이런! 이런! 하필이면 냉이꽃에...

"보소! 침을 왜 우리집 담장에 뱉습니까? 더럽게~~"

표정 불량하게 힐끗 쳐다보며 간다.
사람이 달라보인다.
어떻게?
쓰레기로.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별꽃


 내 작은 화단에 별꽃이 피었다.

에~이 귀여워라!

주변은 아직 삭막한데...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내 작은 화단에 별꽃이 피었다.

아이~

귀여워라!

주변은 너무나 삭막한데...